'무서운 포스'로 대중적 이미지가 굳어진 터라 오직 터프한 성격이 짐작되는 최민수는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의외의 엉뚱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입담을 발휘, 안방팬들의 친근한 웃음을 이끈 바 있다.
그의 실제 성격 또한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꽤 다정다감한 편. 팬들에게 싸인이나 사진 촬영 요청을 받아도 늘 기분 좋게 응하는 것은 물론 편안하게 이야기도 주고 받곤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수의 한 측근은 "굉장히 남자다운 성격이고 터프함이 몸에 배어있는 데 반해 성격은 꽤 유순한 편이다. 팬들의 싸인 요청에 단 한번도 귀찮아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자신의 캐릭터를 그린 그림 사인을 할 때는 꽤 갖은 정성까지 들이는 편이다"며 "때문에, 그림 사인은 하루 한 명에게만 해주는 것으로 나름의 재미난 규칙까지 정해놨다. 여러명의 팬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을 때는 시간 상 필체 사인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민수는 올해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신의> 외에도 SBS 새 월화극 <야뇌 백동수>에 캐스팅돼 어느 때보다 활발한 브라운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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