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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 고백 "SES 해체이유, 그땐 배신이라 생각 했기에..."


입력 2013.04.27 10:21 수정         김명신 기자
SES 해체이유.

SES 출신 연기자 유진이 팀 해체와 관련해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유진은 SES 해체 이유와 관련해 최초로 입을 열었다.

그는 "당시 재계약을 앞두고 소속사 측과 멤버들이 의견이 맞지 않았다"면서 운을 뗐다.

유진은 "의견 조율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그룹으로서 재계약을 원했지만 소속사 측에서는 개별 재계약을 원했다. 그렇게 재계약 과정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린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인기를 모은 만큼 멋지게 헤어지자는 의견이었다"라고 해체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유진은 "참 아쉽다. 당시에는 개인 활동이란 게 없었지 않았나. 요즘에는 개인 활동도 하고 그룹 활동도 병행하는 시스템이 생겼는데... 우리 때는 개인 활동을 하면 배신하는 느낌이었다. 지금 같은 시스템이었다면 해체 없이 활동을 더 해도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유진은 남편 기태영 재벌설, 첫사랑 고백 등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률 상승에 한 몫을 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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