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티아라 아름 탈퇴 전 "첫번째 예고" "진실은..." SNS글 왜?


입력 2013.07.11 10:28 수정 2013.07.11 10:39        김명신 기자
티아라 아름 탈퇴 ⓒ 아름 인스타그램_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 아름이 솔로 전향의 뜻을 피력한 후 팀에서 탈퇴한 가운데 자신의 SNS에 올린 의미심장 글들이 의혹의 중심에 섰다.

10일 티아라 소속사 측은 큐리, 보람, 소연, 은정, 효민, 지연, 아름 7명의 체제에서 아름이 탈퇴, 평소 음악적 성향이 힙합음악을 지향해 팀내 회의를 통해 솔로로 전향키로 했다. 멤버들도 아름의 의견을 존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아름은 팬클럽 '퀸즈'를 통해 "글을 많이 올리고 찾아 뵌 적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팬미팅 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을 느꼈다. '전원일기'하면서 더욱더 사랑을 느꼈고 저 또한 보여드릴 수 있는 것 '전원일기'를 통해서 많이 보여드렸다.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앞으로 '전원일기' 속 저의 새로운 모습보다 몇 백배, 몇 만배, 세상에서 최고 멋있는 모습을 보시게 될 것 같다. 언니들과는 좋은 추억으로 남기고 솔로로 찾아 뵐 것 같다"라고 탈퇴를 알렸다.

하지만 이에 앞서 2주 전 자신의 SNS를 통해 "난 정말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니까요. 죽는 것도 두렵지 않다니까. 첫번째 예고"라는 의미심장 글을 남겼다.

이어 탈퇴 소식이 전해진 10일 "여러분 지금 여러분들께서는 티아라 아름에서 이아름으로 진화한 신비 소녀를 보고 계십니다. 저는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올린 후부터 진실 그리고 현재 상황 모든 리얼을 보여드릴 것이고요.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항상 최고의 모습만을 비출 것입니다"라고 글을 게재,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슨 의미일까", "하필 탈퇴를 앞두고 이런 글을", "왕따 이후 또 사건인가요", "자기가 원해서 탈퇴했다며. 그런데 왜 이런 글을 올렸지?", "아름 발언 묘한데" 등 다양한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명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