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고백 "5살 연상과 열애 중…세번째 결혼은 아직"
방송인 허수경이 5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잡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9월호와의 인터뷰에서 허수경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왔던 5살 연상남자친구와 교제 중으로, 딸 허은서 역시 '아빠'라고 부를 정도라고 밝혔다.
허수경은 "지금은 이 순간을 함께 거니는 사람이며 그 어떤 의미나 의지가 아닌 그대로 편안한 사람이다. 그분은 내 인생의 보너스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은 안 했지만 남편의 빈자리, 아빠의 빈자리, 그 빈자리를 동시에 채워주는 보너스다. 결혼은 아직 생각해본 적은 없다. 더 큰 행복을 원하는 것은 욕심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 존중한다. 정말 이대로라면 늙어 죽었을 때 같은 관에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라며 각별한 사랑을 내비쳤다.
허수경은 배우 장세진에 이어 배우 백종학과 결혼했지만 모두 이혼했다. 지난 2007년 12월 정자를 기증 받아 인공수정을 통해 딸을 출산했으며 싱글맘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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