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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 49세 차이 배슬기와 베드신 “실제로 보니 몸매가..”


입력 2013.10.27 17:08 수정 2013.10.31 17:12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야관문'은 신성일과 배슬기가 무려 4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 '야관문' 스틸컷

신성일이 상대역을 했던 배우 배슬기 몸매를 극찬했다.

27일 MBC ‘섹션 TV연예통신’은 영화 ‘야관문’으로 20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배우 신성일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신성일은 “배슬기 씨와 나이차이가 49살이다. (호흡이) 괜찮느냐”라는 리포터 박슬기의 질문을 받고 웃었다.

이어“우리 딸보다 어린 것 같더라. (마냥 어리게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몸매가 쭉 뻗었더라”면서 배슬기를 칭찬했다. 그러면서 “‘야관문’은 배슬기의 첫 영화이기도 하다. 여러모로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야관문'은 신성일과 배슬기가 무려 49세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파격적인 로맨스 연기를 펼쳐 화제가 됐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신성일은 허리를 숙인 배슬기의 상의 속 가슴골을 힐끔 훔쳐보는가 하면, 침대 위에서 배슬기의 무릎에 눕기도 했다. 배슬기는 청순한 매력으로 신성일을 매혹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성일은 남다른 연애관은 물론 542편의 영화에 출연했던 화려한 영화인생과 정치 도전기 등을 털어놨다. 특히, 신성일은 "왜 한 여자에게만 사랑을 주나"라면서 "아내는 엄앵란 한 명 뿐이다. 하지만 애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고 바뀔 수 있다"며 자유로운 연애관을 드러냈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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