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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찬인생' 방은미 톱모델서 무속인 충격 "원인 모를 병에..."


입력 2013.11.01 16:42 수정 2013.11.01 16:49        김명신 기자
방은미 인생사 ⓒ TV조선

톱모델 방은미가 무속인의 삶을 살게 된 속사정을 털어놨다.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한 방은미는 촉망받는 톱모델로 활동하다가 갑작스럽게 모델계를 떠나 무속인이 된 기구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1992년 178㎝의 큰 키와 개성있는 외모로 모델센터 1기로 뽑히며 승승장구 했다. 하지만 촉망받던 그는 갑자기 신병(神病)을 앓아 심각한 이명(耳鳴)을 앓았고 결국 무대 위에서 워킹 조차 할 수 없었다는 것.

결국 모델계를 떠난 방은미는 이후 안면마비와 함께 왼쪽 상반신이 마비까지 겪게 됐고 병원에서 조차 명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고 어머니와 함께 점집을 찾았다.

무속인의 도움으로 신병 증세가 사라졌지만 30세 전후 신내림을 결정해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듣게 됐다.

특히 한 남자와 운명적인 만남으로 결혼을 했지만 아이를 낳은 뒤 하반신 마비가 닥치자 결국 신의 뜻을 받아드리기로 하고 내림굿을 받았다.

방은미는 "사실 6살 때부터 어렴풋하게 신기(神氣)를 보였다"면서 "신당을 차린 후 3~4일 동안 계속 들리는 이상한 환청으로 자살한 사람을 찾아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톱모델에서 무속인이 된 방은미의 인생사는 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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