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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구 교통사고, 음주 오토바이 운전 ‘부상 심각’


입력 2013.11.05 09:15 수정 2013.11.19 21:42        이선영 넷포터
이원구 교통사고. (KBS 방송 캡처)
개그맨 이원구(30)가 음주 교통사고로 인해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있다.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측은 “이원구가 이날 오전 4시께 서울 여의도동 노들길 삼성아파트 앞 여의2교에서 공항방향으로 125cc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등에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당시 이원구는 음주상태였으며, 1차 충돌 뒤 튕겨져 나가 중앙분리대를 또 다시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구의 부상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을 걱정시키고 있다. 사고 직후 여의도 성모병원 응급실에 후송된 이원구는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크게 다쳤고, 긴급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측은 추후 보강조사를 통해 이원구의 처벌 수위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원구는 음주운전 정도에 따라 면허 정지에서 벌금까지 처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이원구는 지난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폭소클럽’ 등에 출연해왔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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