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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입장 “기존 주장과 동일, 표절논란 마무리 되길”


입력 2013.11.06 14:36 수정 2013.11.06 14:42        김봉철 넷포터
표절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힌 프라이머리 ⓒ MBC

프로듀서 프라이머리 측이 표절 논란에 다시 한 번 입장을 밝혔다.

프라이머리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6일 "표절논란 곡의 원작자가 '표절이 아니다'라고 설명한 만큼 이 문제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프라이머리는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2013 자유로 가요제'에서 박명수, 개코와 함께 직접 만든 곡 'I Got C'를 선보였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인터넷에는 이 곡이 네덜란드의 인기 뮤지션 카로 에메랄드의 '리퀴드 런치(Liquid Lunch)'와 비슷하다는 의혹을 제기됐다.

이에 국내 한 매체는 카로 에메랄드의 매니저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슈울러스와 인터뷰를 보도, 프라이머리의 곡 분위기가 자신들의 곡과 유사하지만 표절에 대해서는 확답을 피했다고 전했다.

프라이머리 측은 이후 "해당 보도된 기사를 끝으로 이제는 이 해프닝 자체가 끝나길 바란다"고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프라이머리 측은 표절 논란이 불거진 직후 "프라이머리가 평소 카로 에메랄드란 뮤지션을 좋아해 영감을 얻었을 수 있다. 하지만 표절은 결코 아니다. 곡의 장르가 레트로 스윙이라는 점에서 비슷할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김봉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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