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임예진 하차…제작진과 무슨 일이?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제작진이 임예진 하차에 대해 입장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오로라공주’ 홈페이지에는 7일 제작진이 올린 글이 올라왔다.
게시된 글은 “어느덧 방송이 시작한지 6개월 가량이 지나 이번주에 120회 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말로 시작한다.
이어 제작진은 임예진의 하차 소식을 알리며 “이번 하차는 작가와 제작진의 일방적인 결정사항이 아니고, 드라마의 전개방향과 연기자 본인의 개인적 사유 등을 협의하고 결정한 사항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당초 임예진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시청자들의 눈길은 임성한 작가에게 쏠렸다. 임 작가는 과거에도 다수의 출연자들을 극에서 떠나게 해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임예진 하차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임예진도 하차...? 진짜 무슨 일 있는건가”, “임예진이 제 역할을 잘했는데 아쉽다”, “제작진이 그래도 입장을 당당히 밝히니 시원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예진은 9일 방송되는 ‘오로라공주’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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