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킁킁 냄새가 나는데' 인디언 유적지 발굴해낸 개

김수정 인턴기자

입력 2013.11.13 16:26  수정 2013.11.13 16:32
땅을 파서 인디언 유해를 찾은 개가 화제다. 영국 메트로 화면캡처

기르고 있던 개로 인해 자신의 집이 옛 인디언의 유골이 묻힌 거주지로 판명된 사건이 미국 워싱턴에서 실제로 일어났다.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리버티라는 이름의 개가 자신의 집 마당에서 땅을 파 인디언의 유골을 찾는 쾌거를 이뤘다. 하지만 그의 주인 빌 플라워즈(93)는 경찰이 자신을 살해용의자로 의심할 것이라 예상해 리버티가 찾은 뼈를 다시 파묻어 버렸다.

하지만 그의 딸이 아버지를 설득하여 경찰에 신고를 하였고 리버티의 이런 업적으로 조사팀이 인디언의 나머지 유해들을 리버티가 땅을 파논 흔적을 중심으로 찾고 있으며 손상이 거의 되지 않은 머리뼈를 발굴해 낼 수 있었다고 전해진다.

현재 조사팀은 유해를 발굴해 나이와 성별 등을 감식할 예정에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개의 후각은 예리한 듯", "얼마나 오래 전의 유골일까", "할아버지가 신고하기 귀찮으셨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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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_퇴사 기자 (tnwjd630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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