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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두 사태' KBS 공식입장 "무혐의 판정…곧 귀국"


입력 2013.11.15 12:47 수정 2013.11.15 13:11        김명신 기자
이연두 사태 KBS 공식입장 ⓒ 해당 홈페이지

브라질에서 약초 밀반입 혐의로 억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던 이연두과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현재 안전한 곳에서 추후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KBS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브라질에서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의 아마존 3부작을 촬영하던 제작진이 현지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출연자인 배우 이연두 씨를 포함한 제작진이 아마존 일대 촬영을 끝내고 철수하는 과정에서 안내를 맡았던 현지 코디네이터가 한 족장에게서 선물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연두 씨와 제작진은 호텔에서 안전하게 머물고 있다"면서 "제작진은 코디네이터가 선물을 받았는지, 또 그것이 약초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으며 브라질 법원 관계자도 이를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KBS 측은 "제작진 2명과 이연두씨는 한국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현지 판사와 조정관으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아 곧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밀반입 혐의 등 논란과 관련해 KBS는 "일부 언론에서는 제작진이 약초를 채취하고 밀반출을 시도했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현지 코디네이터가 인디오 족장에게서 받은 약초가 문제가 된 것으로 제작진은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일부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또한 "아마존 지역 촬영을 위해서는 현지 인디오 관리청의 허가를 받거나 인디오 부족의 초청을 받아야만 하는데, 제작진은 이번 촬영과 관련해 관리청의 허가와 인디오 부족장의 초청을 모두 받았다. 따라서 취재허가를 받지 않고 촬영했다는 일부 보도 또한 사실과 다르다"라고 반박했다.

KBS 측은 "23일 이라는 장기간의 오지 촬영을 위해 제작진은 장비와 식량 준비는 물론 현지 상황에 대한 면밀한 사전 검토를 마치는 등 철저하게 준비했다. 이번에 문제가 되기는 했지만 현지 코디네이터 역시 아마존 전문가로 오랫동안 관련 프로그램 제작지원 경험이 많은 전문가였기 때문에 사전준비가 부족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은 옳지 않다는 점 또한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며 공식입장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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