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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누나' 3차티저…부제가 '승기는 여자를 몰라'인 이유?


입력 2013.11.20 17:33 수정 2013.11.20 17:47        김명신 기자
꽃보다누나 3차티저 ⓒ 공식 페이스북 캡처

'꽃보다누나'가 연일 새로운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일 '꽃보다 누나' 공식 페이스북에는 '3차 티저 예고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꽃보다 누나 3차 티저-승기는 여자를 몰라' 편으로 제작진은 "왜 부제가 '도망쳐 승기야'인지 그 이유를 이제 밝힙니다! 승기야 힘내... p.s. BGM도 잘 들어보세요~"라고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에서 이승기는 누나들의 여행 준비물을 열심히 들으며 체크하고 메모를 하고 있는 가운데 '드라이기'가 화제가 됐다.

드라이기를 가져가야 하는 지 토론하던 중 이승기는 "대표로 한 명만 갖고 올까요"라는 말을 꺼냈다가 이내 "그 방에서 다 기다리니?" "순서대로 번호표 뽑니" "얘는 공부 잘하는 애가 무슨 쓰는 머리는 이상한 머리를 쓰나 봐" 등 면박세례로 폭소를 자아냈다.

자막에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불편한 여행이 될꺼야"라는 글귀가 담겨 순탄치 않았던 여행기를 예고, 이승기의 남다른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 29일 밤 10시 첫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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