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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조시 해밀턴 감동 시구 소개 “스토리 있는 스포츠 원해”


입력 2013.11.26 11:32 수정 2013.12.19 07:01        이선영 넷포터
조시 해밀턴 감동 시구가 화제다. (SBS 방송 캡처)

방송인 김성주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조시 해밀턴(32·LA 에인절스)의 감동시구 이야기를 소기했다.

김성주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앞으로 스포츠와 관련된 토크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성주는 “우리나라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들은 내용이 경직돼 있다. 승부에만 집착할 뿐 스토리가 없는데, 다른 나라의 스포츠는 스토리가 풍성하다”고 아쉬워했다.

그리고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홈런을 허용한 조시 해밀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성주는 “조시해밀턴의 팬인 6살 아들과 함께 야구장에 온 한 아버지가, 조시해밀턴이 던져준 파울볼을 받으려다가 관중석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아이는 아빠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해야 했고 파울볼을 던져줬던 조시해밀턴 역시 큰 충격에 이후 몇 경기를 출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성주는 “80일후 아빠를 잃었던 그 아이가 다시 텍사스 홈구장에서 시구자로 나서게 됐다. 그 아이의 공을 받아주는 포수로 조시 해밀턴이 앉아있었다”며 “조시 해밀턴은 힘차게 시구를 한 아이를 따뜻하게 포옹해줬고, 그 모습을 목격한 수많은 관중들은 기립해 박수를 보냈다”고 소개했다.

김성주는 “스포츠에 얽힌 이런 스토리들을 알려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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