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얼굴크기, 원근법 무시한 박력 ‘일본 제압’
강호동이 얼굴크기로 일본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팀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에 참가, 일본 생활체육 농구팀인 슬램덩크팀과 스페셜 매치를 벌인다.
일본팀 선수들은 이른바 '원샷원킬'의 박력과 위력을 지닌 강호동의 얼굴 크기에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본 경기에 앞서 가볍게 런닝을 하며 몸풀기에 들어간 '예체능' 농구팀과 일본 슬램덩크팀은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상대팀 선수들의 동선을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도 존재만으로도 일본 선수들에게 위압감을 선사한 무언가가 있었으니 바로 강호동의 얼굴 크기.
공항은 물론 경기장, 심지어는 길거리에서도 엄청난 위압감을 내뿜은 강호동에게 일본의 타무라 히로시 선수는 "덩치가 대단하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데 이어 "얼굴이 커서 박력만점이다"라고 말하며 그의 엄청난 얼굴 크기에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보는 눈은 국적을 불문하다는 것을 증명하듯, 보는 것만으로도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 '얼큰이' 강호동의 존재는 상대팀에게 있어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로 등극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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