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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시청률 3.8%로 초라한 퇴장…반전 없었다


입력 2014.01.10 10:14 수정 2014.01.10 10:53        부수정 기자
'예쁜남자' 종영 ⓒ KBS

KBS2 수목극 '예쁜남자'가 3%대의 저조한 시청률로 종영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예쁜남자'는 시청률 3.8%(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회에서는 김보통(아이유)과 독고마테(장근석)가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해피엔딩인 결말과는 다르게 시청률은 '새드엔딩'이었다.

'예쁜남자'는 한류스타 장근석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비현실적인 스토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지 못해 방송 내내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했다.

'예쁜남자' 후속으로는 2014년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방송된다. 150억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 주먹'들의 우정과 사랑을 다룬 액션 누아르 드라마다. 배우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재욱, 김갑수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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