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고무줄 기관총' 화제, 가격은?

스팟뉴스팀

입력 2014.01.10 10:22  수정 2014.01.10 10:29

672개 고무줄 초당 14발 발사 가능…19세기 실제 기관총에서 영감 얻어

'고무줄 기관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유튜브 영상 화면캡처

어린 시절 추억의 장난감 고무줄 총이 업그레이드되어 나타났다.

최근 유튜브에 우크라이나의 18세 청년 알렉스(Alex Shpetniy)가 직접 만들어낸 ‘고무줄 기관총’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동영상에서 알렉스는 19세기 캐틀링 기관총에서 영감을 얻은 이 고무줄 기관총을 두고 “지난 1년간 개발된 것 중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며 “가장 빠른 연사 능력을 지녔다”고 언급했다.

실제 그의 기관총은 16개 탄창에 장착된 672개의 고무줄이 초당 14발까지 발사 가능하며, 사거리는 8m 이내다. 또한 사람에게 쏘게 될 경우 상처를 입힐 수 있을 정도의 위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알렉스는 “이번 해 시중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140달러(한화 약 15만원)”라며 대규모 생산을 위한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고무줄 기관총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기도 엄청난데?”, “이젠 장난감이 아니라 무기 수준이다”, “진짜 정교하게 잘 만들었다”, “15만원이면 조금 비싼 편인 듯”, “대단한 손재주를 가졌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