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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도운 현직검사 체포 "이들 사이에 무슨 일이?"


입력 2014.01.15 17:49 수정 2014.01.16 12:17        김명신 기자
에이미_방송캡처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의 부탁을 받고 성형외과 의사에게 수술비 반환 압력을 가한 의혹이 불거졌던 모 검사가 검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대검찰청 감찰본부에 따르면 A 검사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소환해 조사를 벌이다 수사로 전환했다.

검찰은 올 초부터 이 검사에 대해 감찰조사를 벌었으며 혐의가 포착돼 지난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검사는 자신이 구속기소했던 에이미가 지난 해 초 성형부작용을 호소하자, 수술을 한 성형외과 병원장을 만나 재수술과 치료비 환불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감찰을 받아왔다. 검찰은 전 검사와 에이미 사이에 거액의 돈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조만간 전 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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