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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남편 충격 발언 "부부침대에 아내와 낯선 남자가..."


입력 2014.02.07 18:24 수정 2014.02.07 18:30        문대현 인턴기자
라미란 남편 충격고백_SBS ‘자기야’화면 캡처

배우 라미란 남편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2012년 4월 라미란은 남편 김진구 씨와 함께 SBS ‘자기야’에 출연했다.

당시 김진구 씨는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병으로 난장판이었다. 낯선 남자가 안방 침대에서 혼자 자고 있더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너무 놀라 조용히 문을 닫고 나왔다”는 김진구 씨는 “충격을 받아 한참을 울었다. 아무 생각이 안나고 헤어져야 하나 싶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정이 있었다”며 “오랜만에 함께 공연한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졌다. 우리 집에서 한 잔 더하자는 게 술자리가 길어졌고 나머지 후배들은 딸 유치원 배웅하러 가야해서 그 남자 후배만 남게 됐다”고 해명했다.

또한 라미란은 “그 후 6개월 간 술도 안 먹고 일찍 들어가며 근신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 같았어도 그 상황에 진짜 화났을 듯”, “라미란 남편 마음 고생했겠다”, “라미란 어제, 오늘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오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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