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선임 병사 외모 돌직구…'호된 신고식'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의 새 멤버 헨리가 엉뚱 구멍의 극치를 보여줄 전망이다.
군대에서 처음만남 선임에게 "파인애플 닮았다"는 돌직구를 날린 것.
21일 '진짜 사나이' 제작진에 따르면 새로 합류한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신병교육대대의 훈련을 마치고 기존 멤버들이 있는 백두산 특공연대로 첫 자대배치를 받는다.
처음으로 후임을 받게 된 막내 박형식은 남다른 각오와 함께 후임을 받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고, 기존 멤버들은 초반 군기를 다스리기 위해 '무서운 선임'으로 빙의했다. 이에 헨리는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분대장의 끊임없는 야단을 맞으며 눈물까지 글썽이는 등 첫 자대에서의 신고식을 톡톡히 치렀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헨리는 "누가 가장 잘 생겼냐"는 질문을 받고 한 치의 망설임 없이 선임을 지목, "파인애플처럼 생겼다"고 평가해 내무반에 있던 사람들을 당황스럽게 했다는 전언이다.
헨리의 수난기는 23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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