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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헨리, 자대 전입 첫날 선임에 "파인애플 닮았다"


입력 2014.02.24 14:33 수정 2014.02.24 14:40        문대현 인턴기자
헨리가 자대 전입 첫 날 선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_MBC '일밤-진짜 사나이' 화면 캡처

슈퍼주니어-M의 헨리가 지나친 솔직함으로 생활관 분위기를 무겁게 만들었다.

23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신병 케이윌과 헨리는 특공 불사조대대에 자대배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어떤 선임이 가장 잘 생겼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헨리는 한 명을 가리키며 "저 선임은 정말 귀엽게 생겼다. 파인애플을 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웃음도 잠시, 생활관 분위기는 급격히 싸늘해져 갔고 헨리에게 지목당한 선임의 표정은 어두워졌다.

선임은 헨리에게 "내가 정말 파인애플 닮았느냐"고 물었지만 군대 문화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헨리는 "솔직하게 말해야 합니까"라고 입을 연 후 "조금 닮았다"고 재차 언급해 생활관 분위기를 더욱 냉랭하게 만들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고 헨리야~ 근데 닮긴 닮았더라", "실제 상황이었으면 아예 파인애플 닮았다고 얘길 안하지. 예능이니까 가능한 일", "군대가 생각보다 정말 더 힘든 곳이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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