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김수현 종영소감 "너무나 큰 사랑 받아 감사해"
배우 김수현이 '별그대' 종영 소감을 밝혔다.
27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천송이(전지현) 도민준(김수현)의 해피엔딩으로 21회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김수현은 제작진을 통해 “"도민준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 동안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며 "민준의 지구에서 마지막 3개월,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들까지 모든 순간이 멋진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님과 감독님을 비롯한 '별그대' 식구들, 우리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언제나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이며 '별그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현 역시 "천송이로 5개월을 살면서 시청자들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는 점이 배우로서 가장 큰 보람이고 기쁨이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3월 5일부터는 '별그대'의 바통을 이어받아 박유천 손현주 주연의 '쓰리데이즈'가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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