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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사업자 안전헌장 선포식 가져


입력 2014.03.05 16:13 수정 2014.03.05 16:21        김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5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전기술·한전연료·한전KPS·두산중공업 등과 함께 원전사업자 안전헌장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과 워크숍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3주기를 맞아 원전 안전성 증진 노력을 되돌아보고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원전사업자 헌장에는 △최상의 안전수준 확보 △투명한 원전 운영 △원자력 안전문화 창달 △투명한 정보공개 △국민과의 소통 증진 △국민 안심 추구 등 6대 운영원칙이 담겼다.

선포식에 이어 부대행사로 개최된 '원전안전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교훈과 함께 원자력산업계의 안전 노력을 평가했다.

한수원 관계자는 "원자력안전을 넘어 국민이 원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원자력산업계가 해야 할 과제와 향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김영진 기자 (yj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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