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대뇌’ 김수현 섭외 10억 쐈다 ‘녹는 대륙 여심’

‘최강대뇌’는 중국에서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현은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출연했다. ⓒ SBS '별에서 온 그대'

배우 김수현이 슈퍼스타 대접을 받으며 중국의 인기 예능프로그램 ‘최강대뇌’에 출연했다.

중국 중쑤위성TV 측은 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최강대뇌-더브레인’ 녹화 중인 김수현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을 연상케 하는 블랙의 깔끔한 슈트 차림으로 수려한 외모를 뽐냈다.

여기에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곁들여 대륙의 여성팬들을 흔들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김수현 출연료는 앞서 전해진 대로 300만 위안이며 김수현을 위해 총 사용된 비용이 600만 위안(한화 약 10억4500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강대뇌' 측은 김수현 섭외를 위해 전용기는 물론 600여 명의 경호원까지 배치, 식사도 한식으로 주문했다는 후문.

‘최강대뇌’는 중국에서 유명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수현은 국내 배우로는 최초로 출연했다.

김수현 최강대뇌 출연에 네티즌들은 "김수현 최강대뇌 중국 팬들 다 녹겠네", "김수현 최강대뇌서도 존재감 발휘“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