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이 뛴다' 전혜빈, 홍제동 화재 대참사 보며 '폭풍오열'

문대현 인턴기자

입력 2014.03.12 09:37  수정 2014.03.12 09:44
전혜빈이 홍제동 화재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_SBS '심장이 뛴다' 화면 캡처

'심장이 뛴다'에 출연 중인 전혜빈이 폭풍 눈물을 흘렸다.

11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 전혜빈은 예비 소방관들과 함께 홍제동 화재 현장에 있었던 소방관이 직접 제작한 홍제동 화재 참사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

영상 속에서 소방관들은 불길을 제압하기 위해 건물의 화염 속으로 들어갔지만 거세진 불길에 의해 건물이 무너져 내리는 바람에 건물 속으로 들어간 소방관 중 1명 만이 살아남고, 6명의 소방관들이 목숨을 잃었다.

영상을 본 전혜빈은 "내 앞에서 대원들이 들어간 건물이 무너진 것을 본 심정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안타까워 하며 눈물을 보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소방관분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내 앞에서 저런 일이 벌어진다면 정말 무서울 것 같다", "소방관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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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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