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6년 연하 이탈리아인 남편 ‘누구?’
복귀를 선언한 배우 옥소리가 현재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옥소리는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2007년 사건이 터졌을 때 당시 서로 알아가던 사이였고 좋은 감정도 없었다"며 불륜 루머에 대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옥소리는 이어 "알고 지낸 디자이너 패션쇼 모델로 서게 됐을 때 처음 만나 인사만 했다. 남편과는 이혼 소송 이후 친해지게 됐다"면서 "6년 연하고 총각이라 내가 붙잡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계속 기다리고 내 옆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옥소리의 이탈리아인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옥소리는 앞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재혼한 지 3년 됐다. 나에게는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라면서 "2007년 4월 패션쇼에서 처음 만나 알게 됐다. 직업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요리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7년에 이혼문제로 워낙 시끄러웠다. 재판이 언제 끝나고, 어디까지 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당시 내가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사람은 지금 남편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옥소리와 이탈리아인 남편 사이에는 두 명의 아이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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