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SBS스포츠 이직 ‘배경은?’

데일리안 스포츠 = 전태열 객원기자

입력 2014.03.24 14:12  수정 2014.03.24 14:14

피겨 선수 출신으로 피겨 및 골프 중계에 관심

김민아-황보미 아나운서. ⓒ SBS 스포츠

‘야구여신’ 김민아 아나운서가 전격 SBS스포츠로 합류한다.

SBS스포츠는 24일 “김민아 아나운서와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가 SBS스포츠 프로야구 매거진 프로그램 ‘베이스볼S’의 새로운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김민아 아나운서는 지난 7년간 MBC 스포츠플러스의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했다. 이번 이직은 프로야구 외에 피겨스케이팅과 골프 등 다양한 분야를 접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스포츠는 ISU 피겨 스케이팅을 단독 중계하고 있으며 SBS골프 채널 진행도 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이에 대해 김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에서 야구 뿐 아니라 골프, 피겨 방송 또한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베이스볼S’ 또한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예’ 황보미 아나운서는 연기자 출신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SBS 드라마 ‘상속자들’에 강한나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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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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