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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선희 "J에게 작곡가 이세건, 사실은..."


입력 2014.04.08 09:32 수정 2014.04.08 09:34        문대현 인턴기자
이선희가 'J에게'와 관련된 사연을 털어놨다_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가수 이선희가 자신의 히트곡 'J에게'의 탄생 비화를 설명했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선희가 이승기, 백지영과 함께 출연하여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자신의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자신의 대표곡 'J에게'에 얽힌 사연을 설명하며 "무명의 작곡가가 '내가 하루종일 돌았는데 이걸 안 부르겠대. 버릴거야'라며 악보를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했다. 순간 내가 그 악보뭉치를 잡으면서 '내가 불러도 되냐'고 물었더니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그 악보더미에 'J에게'가 있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선희는 "2년 뒤 그 악보 속 'J에게'를 가지고 강변가요제에 출전했다"며 "그 작곡가가 이세건이었다. 그리고 저작권은 대회를 계기로 이세건에게 돌려줬다"고 놀라움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선희 씨 우리 어머니가 정말 팬이에요", "이선희 외모 진짜 안 변한다", "J에게가 그렇게 탄생했다니"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문대현 기자 (eggod61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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