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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중독’ 15일 공개…2년 연속 가요계 휩쓸까


입력 2014.04.09 15:44 수정 2014.04.09 23:47        선영욱 넷포터
엑소의 신곡 ‘중독’이 15일 공개된다. ⓒ SM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 엑소(EXO)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으로 또 한 번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9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중독’은 힙합과 알앤비(R & B)를 기반으로 한 댄스곡이다. 특히 세계적인 팝가수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과 작업한 유명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와 다수의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 켄지(Kenzie)가 합작한 곡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엑소는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등 매 앨범마다 카리스마 있고 색다른 퍼포먼스와 군무를 선보여 대세 아이돌로 자리매김했다.

‘중독’ 무대 또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EXO 컴백쇼’를 통해 타이틀 곡 ‘중독’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뿐만 아니라 다음달 24~25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도 연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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