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방송 강행 '참 좋은 시절' 시청률 '참사'
나홀로 방송을 강행하고 나선 KBS 주말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시청률 굴욕을 맛봤다.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 가운데 유일하게 방송을 한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19.4%(닐슨코리아)를 기록, 10%대로 하락했다.
지난 주 13일 방송분이 기록한 24.1%보다 무려 4.7% 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앞서 MBC와 SBS는 주말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결방하며 진도 여객선 참사 뉴스 특보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