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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니 탤벗 '천사의 위로' 노란 드레스에 노란 리본


입력 2014.04.29 08:27 수정 2014.04.29 08:31        선영욱 넷포터
코니 탤벗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 메이드림

영국 가수 코니 탤벗이 자신의 내한공연을 노란물결로 물들였다.

코니 탤벗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코니와 친구들의 행복한 콘서트’ 내한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코니 탤벗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의미로 노란리본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악기와 마이크 등 소품에 노란리본을 달았고 노래 편성까지도 바꿨다.

코니 탤벗은 당초 콘서트에서 ‘Count on me’를 부를 예정이었으나 해당 노래의 가사가 너무 마음이 아파 부를 수 없다고 판단해 다른 곡으로 변경했다.

코니 탤벗은 “처음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온 가족이 눈물을 흘렸다”며 애도의 말도 잊지 않았다.

공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코니 탤벗 천사의 위로” “한국의 아픔 함께해줘 고마워요” “개념 스타다” “내년엔 밝은 모습으로 만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선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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