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마지막회 뜬 자막 ‘북원, 주원장‘ 궁금증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4.30 09:27  수정 2014.04.30 09:40
그간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기황후' 측에서 시청자들의 이런 시선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 MBC

기황후가 인기리에 종영한 후 방송 말미에 나온 '주원장'과 '북원'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2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반란군과의 전쟁에서 대승상 탈탈(진이한 분)의 패퇴 소식이 전해졌다.

기승냥(하지원 분)은 자신을 지키려다가 독에 중독돼 병을 앓고 있는 타환(지창욱 분)에게 "심려치 마라. 대승상이 승전보를 가져왔다"고 거짓말했다.

타환(지창욱 분)은 기승냥(하지원 분)의 품에 안겨 "사랑한다. 양이야"라고 말한 뒤 숨을 거뒀다.

방송 말미에는 "1368년 기황후는 주원장에게 대도를 정복당하고 북쪽 초원지대로 물러나 북원을 건국했다. 기황후의 아들 아유시리다"라는 역사적 사실이 자막으로 떠 눈길을 끌었다.

그간 역사왜곡 논란으로 시끄러웠던 '기황후' 측에서 시청자들의 이런 시선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명나라의 초대 황제인 주원장은 서기 1350년 원나라의 당시 수도로 쳐들어가 승전보를 전했다. '북원'은 명나라에 의해 중국 본토에서 몽골지방으로 쫓겨 간 원나라의 잔존세력이 세운 나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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