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전쟁] 트럼프 이란 공격 확대 시사…“오늘 매우 강력한 타격 입을 것”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입력 2026.03.08 07:08  수정 2026.03.08 10:2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일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메이저리그사커(MLS) 우승팀 인터마이애미를 맞아 연설하고 있다. ⓒ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공격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 CNN방송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 소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오늘 이란은 매우 강력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며 “이란의 나쁜 행동 때문에 지금까지 목표물로 고려되지 않았던 지역과 집단들이 이제 완전한 파괴와 확실한 죽음을 위한 심각한 검토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이란은 중동 이웃 국가들에 사과하며 항복했다. 그리고 더는 그들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약속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가차 없는 공격 덕분에 가능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국영TV방송을 통해 자국의 공격으로 피해를 본 걸프 국가들에 사과하고 공격 중단을 선언한 것을 언급한 것이다.


그는 이어 “이란은 더는 ‘중동의 깡패’가 아니다. 대신 ‘중동의 패배자’가 됐다. 항복하거나 더 가능성 높은 완전한 붕괴에 이르기까지 수십 년 동안 그 상태로 남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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