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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 함께' 박원숙 아들 언급 "하늘로 먼저 보내고 손녀마저..."


입력 2014.05.13 11:03 수정 2014.05.13 11:05        김명신 기자
박원숙 아들 ⓒ 방송캡처

박원숙이 하늘로 먼저 보낸 아들을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 박원숙은 가상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현식의 장녀인 임남실 씨의 집을 찾았다. 임남실 씨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임현식 대신 그의 손주 보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아이를 간신히 재운 박원숙은 의미심장한 듯한 미소를 잠시 짓더니 이내 눈물을 흘렸다.

박원숙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그냥 내 아들 생각도 나고... 우리 손녀하고도 그런 자장가를 부르면서 그랬던 기억이 나 울컥 했다"며 눈물을 훔쳤다.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아들을 잃은 사연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한 가운데 며느리의 재혼으로 손녀와 떨어져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박원숙 아들 언급 뭉클", "박원숙 아들 생각 많이 나겠구나", "박원숙 아들 잃은 심경을 어느 누가 이해할까" 등 의견을 전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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