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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최우식 눈물의 종영 소감 "값진 경험이었다"


입력 2014.07.02 10:32 수정 2014.07.02 10:34        부수정 기자
'심장이 뛴다' 종영 최우식_방송 캡처

SBS '심장이 뛴다' 최우식이 마지막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심장이뛴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대원들의 마지막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날 최우식은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좋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고마웠다"라고 말을 한 뒤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최우식은 2일 오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도 종영 소감을 밝혔다.

최우식은 "제 자신이 대견스럽게 느껴질 만큼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심장이 뛴다'를 통해 평생 해보지 못할 것 같았던 경험과 감정들을 많이 느끼고 배웠다"고 전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과 함께한 지난 1년이 정말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제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된 '심장이 뛴다'는 인명을 구하려는 소방대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통해 진정한 생명의 가치를 되새겨 보는 취지로 시작, 최근 '모세의 기적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전혜빈, 조동혁, 장동혁, 최우식, 박기웅 등이 소방관 체험을 하면서 사회 곳곳에 내재돼 있는 안전 불감증 문제를 조명했다. 이들은 각종 사건·사고현장에 출동해 소방관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담았고 생명의 숭고함을 강조하며 호평받았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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