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송국열차, 운동+육아 일석이조 관리법

이현 넷포터

입력 2014.07.07 10:54  수정 2014.07.07 10:56
송일국 송국열차(KBS 화면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첫 출연한 배우 송일국이 세쌍둥이 육아법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세 아들 대한, 민국, 만세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일국은 아내 없이 48시간을 보내야 하는 소감에 “아이들이 일어나면 재앙의 시작”이라고 육아가 만만치 않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송일국은 세 아이들의 이유식을 직접 만드는가 하면 능숙하게 먹여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역시나 송국열차다. 송일국은 세쌍둥이들을 유모차 3대에 태운 뒤 자전에 연결하는 독특한 운송수단을 공개했다.

이에 대해 송일국은 “송국열차는 이동 수단이 아니라 내 운동 수단이다. 운동을 해야 하는 데 아이들을 버려두고 할 수도 없고 방법이 없어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송국 열차’를 끌고 인천 송도의 공원으로 향했다. 희한한 운송수단의 모습에 주민들도 신기한 듯 바라봤고, 송일국은 근처 분수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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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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