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 미치다⑮-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사운드 오브 뮤직'의 야외무덤을 보니...
오스트리아를 중심으로 한 중부 유럽의 지도. 구글맵
잘츠부르크 주요 지점. 구글맵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보이는 호엔잘츠부르크성의 모습. ⓒ이석원
잘츠부르크의 젖줄인 잘차흐 강. ⓒ이석원
잘츠부르크 신앙의 중심이며 정신적인 위로처로 여겨지는 대성당. ⓒ이석원
대성당의 미사 장면은 엄숙하고 경건하다. 잘츠부르크 대주교가 미사를 집전하는 모습이다. ⓒ이석원
대성당의 천정과 벽은 스터코 기법의 회화가 주를 이룬다. ⓒ이석원
18세기 모차르트는 바로 저 자리에서 오르간을 연주했다. ⓒ이석원
대축일이나 잘츠부르크 음악제 때는 가장 큰 파이프오르간에서 연주가 이뤄진다. ⓒ이석원
대성당 돔의 내부. 자연채광으로 성당 안을 충분히 밝게 비춘다. ⓒ이석원
홀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 그러나 초라해보이는 저 연주자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트 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이석원
광장에서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은 각양각색의 악기를 들고 나오지만 그들이 연주하는 것은 오로지 모차르트 뿐이다. ⓒ이석원
클래식의 고장 잘츠부르크에서 현대적인 포크 기타를 연주하는 노인의 모습도 이채롭다. ⓒ이석원
1130년에 처음 지어진 성 페터 교회는 원래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지만 800년 동안 증개축을 거듭하면서 바로크 양식으로 변했다. ⓒ이석원
묘지인지 정원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 성 페터 교회의 묘지. 저 철창 안 묘지에 '사운드 오브 뮤직' 트랩 가족이 숨어있었다. ⓒ이석원
성 페터 교회의 묘지는 잘츠부르크 시민들에게 휴식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석원
호엔잘츠부르크성을 걸어서 올라가는 길. 길 양편에는 오스트리아 전통 돼지고기 튀김음식인 슈니첼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카페들이 늘어서 있다. ⓒ이석원
호엔잘츠부르크성으로 오르는 케이블카 선로. 1892년 처음으로 설치됐다. ⓒ이석원
호엔잘츠부르크성에서 본 잘츠부르크 시내. 피렌체의 붉은 지붕처럼 선명한 원색은 아니어도 소박한 채색이 오히려 더 감동스럽다. ⓒ이석원
어린 모차르트가 대주교와 귀족들 앞에서 연주하며 감동을 주던 황금홀. 지금도 이 곳에서는 실제 연주가 이뤄지고 있다. ⓒ이석원
게트라이데 거리 9번지의 모차르트 생가. 잘츠부르크에서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공간이다. ⓒ이석원
모차르트의 생가는 현재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석원
모차르트 생가 1층에 전시된 어린 시절 모차르트의 초상화. 그가 6살이던 1762년 합스부르크의 여제 마리아 테레지아 앞에서 연주를 한 후 그는 초상화 속의 옷을 여제로부터 선물받았다. ⓒ이석원
잘츠부르크에서 가장 번화한 게트라이데 거리. 이 도시를 여행하는 사람들은 결국 이 곳에서 다 만난다는 말이 있다. ⓒ이석원
게트라이데 거리의 간판들은 금속 공예품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뛰어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이석원
그런데 게트라이데 거리의 모든 간판들은 한 사람의 장인에게서 탄생한다. 그 장인은 새로운 간판의 제작은 물론 기존 간판의 보수까지도 담당한다. ⓒ이석원
대주교가 사랑하는 여인에게 바치기 위해 만든 미라벨 궁전. 이 곳 '대리석의 방'에서도 모차르트의 연주가 종종 열리곤 했다. ⓒ이석원
미라벨 정원은 유럽 궁전 정원 문화의 절정이라고 불린다. ⓒ이석원
과거에는 일반 시민에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었던 미라벨 정원. 지금은 잘츠부르크 시민들의 가장 편안한 휴식처이다. ⓒ이석원
잘츠부르크의 시계는 천천히 돈다. 풍성한 문화적 부와 함께 그들은 시간마저도 풍요로운 것이다. 그래서 잘츠부르크를 찾는 여행객들도 잘츠부르크의 시간대로 움직일 수 있다. ⓒ이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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