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셀카' 논란 강지환, 극비리 귀국…"법적 대응 안해"
배우 강지환이 1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극비리에 귀국했다.
이날 강지환 소속사 측은 "억울하고 답답하지만 법적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단으로 사진을 올린 필리핀 여성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지 않은 이유는 일을 더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필리핀 여성 A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강지환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이와 관련된 보도가 나오자 강지환의 소속사 측은 "단순 해프닝"이라며 "사진을 올린 여성은 현지 촬영을 안내한 가이드의 아내다. 회식 자리에서 장난으로 올린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이후 이 여성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very sorry only edited pictures hope you can forgive me because his my idol sorry again(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올린 사진은 편집한 사진입니다.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는 나의 우상입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렸고 문제가 된 사진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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