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투수가 뭐냐”는 질문까지..우쭐한 야구장 데이트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입력 2014.07.19 00:04  수정 2014.07.19 00:14
최희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파비앙과 일일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 MBC

‘야구여신’으로 불렸던 최희가 파비앙의 일일 야구선생으로 나섰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최희는 파비앙과 함께 잠실야구장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야구장 나들이를 위해 최희를 초대했다.

파비앙은 “6개월 전 촬영하다 최희를 알게 됐다. 가식 없는 성격이 좋다”며 최희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파비앙 앞에 등장한 최희는 야구를 잘 모르는 파비앙에게 일일 선생 노릇을 톡톡히 했다.

최희는 "투수가 뭐냐"고 묻는 그에게 차근차근 야구 규칙을 설명했다. 그런 도중 자신을 알아보고 환호하는 야구팬들에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우쭐하기도.

프랑스 출신 파비앙은 야구 문외한이었다. 하지만 파비앙도 한국의 야구 응원 문화에는 급속도로 빠져들었다. 이는 야구장에서 먹을 수 있는 피지와 치킨, 맥주 덕이다.

한편, 스타들의 혼자 사는 일상을 담은 ‘나혼자산다’는 파비앙을 비롯해 김용건, 김광규, 데프콘, 노홍철, 전현무, 장미여관 육중완이 출연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민섭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