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 포르쉐 사기 의혹에 "차도 못 봤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08.05 01:19  수정 2014.08.05 01:28
계은숙 ⓒ KBS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엔카의 여왕 가수 계은숙이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지인의 보증을 잘못 섰을 뿐이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3일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4월 시가 약 2억 원 상당의 포르쉐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계은숙과 지인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계은숙은 공연 출연료로 2억 원을 받기로 돼 있다는 내용의 문서를 꾸며 제출한 뒤 매달 수백만 원씩 리스대금을 캐피탈 업체에 지불하기로 하고 차량을 받았다.

하지만 계은숙은 차량을 곧바로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잡고 돈을 빌리는가 하면 대금 역시 전혀 지불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계은숙 측은 "지인이 차를 리스할 때 보증을 선 것이다. 보증을 잘못 선 것이지, 차를 보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인은 현재 구속 상태다.

한편 계은숙은 1985년 '오사카의 모정'을 발표해 일본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전일본유선방송대상과 요코하마음악제 일본엔카대상, 전일본가요음악제 특별상 등을 수상하며 '원조 한류 가수'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2008년 일본 도쿄지방재판소로부터 각성제 단속법 위반죄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이후 일본에서 강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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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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