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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서인국, 소름돋는 1인 2역 연기 '못하는 게 뭐야?'


입력 2014.08.05 15:40 수정 2014.08.05 15:42        김유연 기자
'고교처세왕' 서인국 1인 2역 연기 호평. ⓒtvN 방송화면 캡처

'고교처세왕' 서인국이 1인 2역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베일에 가려있던 이형석(서인국)이 본격적인 복수의 칼을 뽑은 가운데 이민석(서인국)과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눈빛, 표정, 목소리 톤까지 차별점을 두며 자유자재로 형석과 민석을 오가는 1인 2역을 펼쳤다.

서인국은 컴포의 엘리트 본부장으로서 냉철한 이미지의 이형석 역할과 여리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고등학생 이민석 역할을 동시에 완벽히 소화해 극찬을 받았다.

또 늘 친구처럼 지내던 할아버지가 숨을 거둔 것을 보고 "할배 집에 가서 자야지"라는 말만 반복하는 빗 속 오열 장면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이형석과 이민석의 대립으로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 ‘고교처세왕’은 방송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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