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28살 이하나, 18살 서인국에게 깜짝 청혼 '반전'
tvN '고교처세왕' 이하나가 서인국에게 깜짝 청혼을 했다.
5일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에서는 고교생 이민석(서인국)과 직장인 정수영(이하나)이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석은 여자친구인 수영(이하나)이 연락도 하지 않고 아버지 생일에 오지 않자 서운함을 드러냈다.
민석은 수영에게 "이해하려고 해도 할 수가 없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예의 없다"며 수영에게 섭섭함을 표현했다. 집에 급한 일이 생겨 연락을 못 한 정수영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지 않고 "사람이 좀 그럴 수도 있지. 내가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인정했잖아"라고 맞섰다.
민석은 "내가 고딩이라고 무시하는 거냐. 어쩜 그렇게 자기만 생각하느냐"며 화를 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17회 예고편에서는 더는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는 민석에게 수영이 "내가 가족이 돼 줄게. 우리 결혼하자"라고 청혼하는 모습이 나와 깜짝 반전을 선사했다. 수영의 청혼에 민석은 "어?"라며 당황해 했다.
예고편을 접한 시청자들은 "두 사람이 결혼했으면 좋겠다", "이하나 멋있었다"라며 서인국과 이하나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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