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여성 찾는다" 김범수 아나운서 19금 깜짝 발언

이현 넷포터

입력 2014.08.14 15:40  수정 2014.08.15 04:42
김범수 안문숙(JTBC 화면캡처)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배우 안문숙이 소개팅에서 서로에게 호감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박준금 커플이 김범수와 안문숙의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소개팅에 당황했지만, 과거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던 친분을 과시하며 서로 안부를 물었다.

특히 안문숙과 박준금이 자리를 비운 사이 지상렬은 김범수에게 "수줍으면 오히려 강하게 얘기하는 스타일이다. 형님을 싫어하진 않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문숙이 평소 하는 얘기가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이라는 폭탄발언을 내뱉었다. 이에 김범수는 당황한 듯 크게 소리 내 웃었고, 지상렬은 "리액션이 거의 애 낳으시겠다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김범수도 가만있지 않았다. 그는 "나도 외롭고 해서 가임기 여성을 찾고 있긴 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자리로 돌아온 안문숙은 여성스러운 것 같다는 김범수의 칭찬에 "샤워하고 나오면 봐줄 만하다. 샤워 마친 후 거울에 비친 내 몸을 보면 아주 파이팅이 넘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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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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