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미, 만수르 선물 인증샷 "소원을 빌었더니 립스틱 100개가"
개그우먼 오나미의 만수르 선물 인증샷이 화제다.
17일 오나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르수르만수르에 예뻐지고 싶다고 소원을 빌었다. 립스틱 100개가 택배로 왔다. 언제 다 바르나. 나 이쁘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오나미는 산더미처럼 쌓인 립스틱을 앞에 펼쳐 두고 립스틱 하나를 바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오나미는 분홍색 립스틱을 바른 입술을 내민 요염한 표정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 오나미는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억수르'에서 갑부 억수르 송준근의 딸로 출연 중이다. '억수르'는 잉글랜드 축구클럽 맨체스터시티의 구단주이자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부호인 만수르의 상상을 초월하는 부를 풍자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억수르'의 원래 코너 이름은 '만수르'였지만 아랍에미리트와 석유 거래를 해야 하는 한국석유공사 측의 요청에 따라 실명을 버리고 억수르로 개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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