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자이너 마크 뉴슨 영입…이유는?

스팟뉴스팀

입력 2014.09.07 12:22  수정 2014.09.07 12:26

산업디자인 분야서 명성 높은 인물, 포드·나이키 등서도 작업

미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 본사.(자료 사진) ⓒ연합뉴스

애플이 오는 9일 신제품 발표를 앞두고 유명 디자이너 마크 뉴슨을 영입해 화제다.

6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연예 전문 매체에 따르면 뉴슨은 조너선 아이브 선임부사장이 이끌고 있는 애플 디자인 팀에 합류하기로 했다.

뉴슨은 산업디자인 분야에서 명성이 높은 인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작품들이 소장돼 있고 포드, 나이키, 콴타스항공 등에서도 디자인 작업을 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전세계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인물 100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아이브 애플 부사장과 뉴슨은 오래전부터 친구였으며 작년에는 일부 애플 제품을 함께 디자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브는 “협력 관계를 공식화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가 함께 일하고 즐기며 협력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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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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