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 돌변" 제시카 공식입장에 동생 크리스탈 반응이...

제시카 공식입장 ⓒ SM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탈퇴를 사실상 확정지은 가운데 그가 "퇴출 통보"라는 공식입장을 내놔 이목을 끌고 있다.

더욱이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동생 크리스탈에 대한 관심 역시 높다.

크리스탈은 현재 SBS 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출연 중으로, 문제가 불거진 지난 달 30일에도 촬영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탈의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크리스탈이 마음이 무거웠을 텐데도 가장 밝은 표정으로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며 “이미 언니와 소녀시대, SM측과 갈등을 충분히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크게 동요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퇴출 통보를 언급해 충격을 안긴 제시카는 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지난 8월초 블랑(BLANC) 사업을 론칭하고 한 달 만인 9월초 멤버들이 돌연 입장을 바꾸고 사업과 소녀시대 활동 양자 택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며 “제시카의 패션 사업으로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러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게 됐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