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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태희' 한서희 "소품조 출신, 김정일 앞에서..."


입력 2014.10.17 07:57 수정 2014.10.17 08:02        김명신 기자
'북한 김태희' 한서희가 숨겨뒀던 북한에서의 일화를 공개했다. ⓒ 방송캡처

'북한 김태희' 한서희가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

16일 방송된 KBS2 '밥상의 신'에서는 북한 출신 미녀들과 남한 최고 미남들이 모인 가운데, 북한 밥상 특집으로 그려졌다.

이날 북한 소품조 출신 한서희가 출연, "결혼 전에는 방송에서 '북한 김태희'라고 불러 주셨는데 결혼하고 나니 '슈퍼맘'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북한에서 김정일 앞에서도 노래를 불렀다"라며 남다른 노래실력을 언급, 즉석에서 '그리운 금강산'을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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