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붐, '용감한 기자들' 출연…방송 복귀 찬반 토론?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0.17 15:50  수정 2014.10.17 15:54
방송인 붐이 1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데일리안DB

불법 스포츠도박 파문으로 자숙해오던 방송인 붐(이민호)이 1년 만에 방송활동을 재개한다.

17일 케이블 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작가들' 측은 "붐이 오는 30일 첫 방송되는 '용감한 작가들' 첫 회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용감한 작가들’은 예능 작가들이 방송과 연예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붐은 첫 회에서 ‘물의 빚은 연예인의 복귀’를 주제로 찬반 토론에 참석해 심경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30일 본 방송 중 ARS를 통해 붐의 방송 복귀에 대한 시청자들의 의견을 받아 오는 31일 E채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붐은 지난해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됐으며, 모든 방송 활동을 접은 채 자숙 중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