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사과 "길 이어 노홍철…면목 없다"
MBC '무한도전'이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노홍철의 하차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날 유재석은 "불미스러운 일로 인사를 드리게 돼서 면목이 없다. 길 씨가 죄송한다고 사과를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도 사과를 드리게 돼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노홍철 씨도 깊이 반성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런 일이 없도록 마음을 바로 잡도록 하겠다. 매주 시청자 여러분께 큰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이며 모든 멤버들은 고개 숙여 인사 했다.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오후 11시 55분께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 됐다. 이후 노홍철은 출연 중이던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자진 하차하고 자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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