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출산한지 3시간 뒤 딸도 아기 낳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모녀가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출산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엄마 헤더 펜티코프와 딸 데스티니 마틴은 지난 11일(현지시각) 아이를 출산했다. 펜티코프가 이날 딸 매들린을 출산한 뒤 3시간 뒤 데스티니는 아들 데이언을 낳았다. 앞서 모녀는 동일한 날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것은 물론 출산 예정일까지 같았다.
펜티코프는 현지 방송사 WZVN-TV에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아니지만 쌍둥이가 태어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도 "딸과 엄마가 같은 날 아이를 낳을 확률이 얼마나 되려나.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