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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유학생 1위 국가, 중국…한국은 3위


입력 2014.11.18 09:53 수정 2014.11.18 09:58        스팟뉴스팀

전체 외국인 유학생 역대 최다

미국 대학 유학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TV 화면캡처.

미국 대학 유학생이 가장 많은 국가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각) 미국 비영리 교육기관 국제교육원(IIE)과 국무부 교육문화국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4 학사연도에 재학한 외국인 유학생 중 중국 유학생이 27만 44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도 유학생이 10만 2673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국 유학생은 지난해보다 3.7% 감소한 6만 8047명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세 번째로 많았다.

또한 2013~2014 학사연도에 미국 내 재학한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보다 8.1% 증가한 88만 605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중 새로 등록한 유학생은 27만 128명이었다.

한편 미국 내 외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학교는 뉴욕대(1만 1164명)였으며, 그 뒤를 남가주대(1만 932명), 일리노이 어바나-샴페인 캠퍼스(1만 843명), 컬럼비아대(1만 486명)가 이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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